지난해 4월 축구팀 김포FC 의 유소년팀 소속 선수 A 군이 기숙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
팀 지도자들의 언어 폭력과 동료들이 괴롭힘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가 밝혀진 적이 있었습니다.
하지만 김포 FC 구단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으나
17일 사과문을 통해 서영길 김포 FC 대표이사는 "고인이 된 선수와 유 가족 분들 께 깊은 위로와 사제의 말씀을 드린다"는
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 하였습니다
지난해 A 군이 그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.
그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체유계에 아직까지도 이러한 폭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참담합니다.
이번에도 보면 이런 사망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김포 FC% 팀은 부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
올해 1월 스포츠 윤리센터로부터 징계 결정이 내려졌지만 정작 김포 FC는 해당 감독과 코치 등
문제가 되는 지도자 세 명을 징계하지 않다가 놀란이 일자 김포 FC는 지난 13일 이들에 대해 직무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
그리고 A 군이 사망 한지 11개월 만에 공식적인 사과를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
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지도자들이 계속 아무런 조치 없이 11개월 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었다고 하니,
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. 그렇게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정신상태이니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.
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조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
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로 인해 크게 상처받게 된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
[김포 FC 사과문 전문]